최면(마음)치유
작성자 : 관리자
제목 : 마음의 병. 대증요법에 의존하지 말라.

 심리치유는 신체적인 질병치료와 많이 다를 것 같지만, 원리는 비슷하다. 질병의 원인은 놓아둔 채 증상만 없애는 대증요법에 의존한다면, 그 질병은 적당한 환경이 갖추어질 때 거듭 재발할 것이다. 

 그러니 질병을 근원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 원인을 찾아 내 없애주어야 한다.

 

 수없이 다양한 정신적 고통의 핵심에는 대개 상처받은 내면아이가 있다.

서로 연관이 없어 보이는 많은 질병의 원인이, 알고 보면, 잘못된 식습관 하나일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집착, 불편한 인간관계, 가족과의 갈등, 이런저런 중독들,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 혹은 우울증, 불안, 두려움, 외로움, 불면증, 무력감, 강박증, 대인공포증, 공황장애, 말더듬 등 갖가지 모양의 수많은 증세들 밑에는 상처받은 내면아이가 있는 경우가 많다.

 

 어린 시절 부모에게 충분한 관심과 인정과 사랑을 받지 못하거나 무관심 속에 방치되면, 또는 부당하게 비교당하고 무시를 당하거나 비난을 받으면, 심지어 부모뿐 아니라 외부 사람에게 폭력이나 학대까지 당하면, 우리의 내면 깊은 무의식에는 상처받은 아이의 응어리진 감정이 자리 잡게 된다.

이 내면아이는 또다시 상처받을까봐 두려워하며 다시는 상처받지 않기 위해 단단히 무장한 채, 사랑받고 인정받고 생존하기 위해서 진실한 감정과 욕구는 외면하며 가면을 쓰고 거짓된 삶을 살게 된다.

 

 내면에는 밑 빠진 항아리처럼 결코 채워지지 않는 공허감이 자리하게 되고, 우리는 이 공허감을 메우기 위해 애인, 배우자, 친구 등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거나, 성취나 성공, 재물이나 물질, 쾌락이나 깨달음 등을 추구하지만, 그런 노력은 번번이 실패하고 만다. 바깥의 누구도, 무엇도 그 구멍을 메울 수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치유되지 못한 내면의 상처는 갖가지 형태로 우리를 괴롭힐 뿐 아니라, 시시때때로 우리의 삶을 뒤흔들어 뒤죽박죽 혼란스럽게 만들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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