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마음)치유
| 작성자 | : | 공부인 |
| 제목 | : |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 |
이미 받은 과거의 상처를 어떻게 치유한단 말인가? 이런 고통을 반복하는 게 제 운명이란 말인가?
상처 없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 한명도 없다. 세간의 부러움을 살만큼 사랑하는 커플도 마찬가지이다.
모두 억눌린 자아와 숨겨진 상처에 들어맞는 사람을 무의식적으로 선택한다. 또한 무의식적이 욕망이 없었다면 누군가를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일은 불가능한 일 일 것이다.
다만 사랑 때문에 힘들 때 그 경험을 잘 치러내면 우리는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다. 곧. 사랑만큼 자신의 오래된 상처와 직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없기 때문이다.
사랑할 때 우리의 내면에서는 온갖 감정이 끓어오른다.
한편으로는 기쁨. 충만. 만족, 행복, 편안함 등 긍정적인 감정들이 펼쳐지고, 다른 한편으로는 분노, 불안, 질투, 우울, 집착 등 부정적인 감정들이 끓어오른다. 사랑이 오랫동안 억눌려 온 무의식적 욕구를 건드리기 때문이다.
이때 올라오는 모든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껴보라. 그리고 그 감정이 상대로부터 오는 게 아니라 나로부터 기인됨을 인지하라. ‘내 질투심이 이렇게 심하구나.‘ ’내 자격지심이 참 깊구나.‘ ’?陋?이렇게 의심이 많구나.‘ 등 감정을 하나하나 느끼기를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폭발할 것만 같았던 감정들도 내면에서 완화된다.
그러다 보면 감정의 근원을 생각해 볼 여유가 생긴다. 지난날 받지 못했던 사랑과 그에 따른 상처를 충분히 다독여주는 것이다.
그래서 사랑은 좋은 것이다. 무의식적인 사슬에서 조금씩 자유로워지고 성장의 기회를 주기 때문이다. 그러니 사랑하는 그 사람 때문에 힘들 때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내가 왜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되었는지 말이다.
그가 자꾸 건드리는 나의 아픈 부분이 어디인지. 그리고 그 상처가 어?嘲【?왔는지를 살펴보라.
아픔의 원인을 상대에게만 떠넘기지 않고 나를 깊이 들여다보려고 할 때 우리는 사랑이주는 큰 선물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