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마음치유센터

최면(마음)치유

기존에 최면을 배워 보신 분들은 세션 룸에서 행해지는 인덕션의 경우 거기에 사용되는

단어들에 상당한 주의를 기울인 다는 것을 알 것이다.

보통 세션에서의 경우 다음과 같은 문장들은 금기시 된다. "이제 최면에서 깨어납니다."

이머징 단계에서 "최면에서 깨어난다." 라는 말을 사용하게 되면 클라이언트는 자신이 방금 잠들어 있었어야 하는지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세션 진행 중에 과도한 손가락 튕기기 같은 것들도 타이밍에 맞지 않게 이머징을 유도하게 하며 불필요한 앵커링을 만들게 된다.

세션 룸에서는 이러한 작은 부분들에 대해서도 신경을 쓰게 된다.

이러한 작은 요소들이 세션의 성공률을 높이며 최면가가 클라이언트에게 해줄 수 있는 작은 배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어디까지나 세션 룸에서의 최면에 한하는 것들이 다.

스트리트와 스테이지에서의 관객들에 대한 배려는 그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다.

스테이지에서의 관객들은(그들의 표현으로) 더 깊은 최면에 빠져들기를 원하고 더 신기한 것들이 일어나기를 원한다.

스테이지에서 관객들에게 "여러분 사실 모든 최면은 자기 최면입니다. 제가 어떠한 암시를 하였다고 여러분들이 그대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 스스로가 그 암시를 수용하고 반응 하는 것입니다." 라고 말해야 할까요?

스테이지에서 최면가의 역할은 사람들을 잠시나마 일상의 틀로 부터 해방시켜 주는 것이다.

평소에 강동원을 너무나 좋아하는 관객이 있다면 옆에 있는 남자친구를 잠시나마 강동원으로 느끼게 해줄 수도 있다.

물론 진짜는 아니지만 이 작은 이벤트로 모두가 즐겁고 행복해 한다.

그리고 모든 퍼포먼스가 끝난 후 관객들에게 다음과 같은 선물을 할 수 있다.

"자, 여러분 이제 모든 공연이 끝났습니다. 함께 해주신 분들에게 박수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마지막으로 여기계신 모든 분들에게 선물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잠시 눈을 감아보세요..

여러분들은 모두 자신의 소중한 소망을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이제 잠시 동안 그 소망이 떠올려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