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례
| 작성자 | : | 공부인 |
| 제목 | : | 잊을 수 없는 연인 때문에 고민~ |
30대 중반의 여성이라면서 전화가 왔다.
남친을 사귀었는데 유난히 부드러운 남자(?)~~
그래도 좋아 헤어지기 어렵단다. 큰 이유는 잘 통해서란다.
머리로는 헤어져야 하지만 마음이 쉽지 않다고 한다.
그야말로 앉으나 서나 그이 생각뿐이고, 온통 그 사람뿐이란다.
상담이 시작되고 헤어지지 못하는 이유를 찾아나서보니
지난날 가정의 성장환경에서 찾을수 있었다.
그래서 정서를 가득채워주는 상담과 정체성을 찾아 정립하는
최면기법으로 마무리했다. 한결 흡족한 얼굴이 여유로워 보인다.
이제 남은 것은 그 사람을 내마음에서 떠나 보내야 한다.
쉽지 않다고 한다. 1년간의 사랑이 아쉽단다.
그래서 가볍게 보내는 의식과 최면기법으로 넉넉한 마음을 가득
채우고 상담을 마무리했다.
후담: 혹시하는 마음과 긴가민가 하고 찾아 왔는데 이렇게 쉽게 될줄
몰랐다며 동행자와 웃으며 얘기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