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마음치유센터

상담사례

지인의 알음으로 찾아온 내담자

6~7세때 입양되어 고향과 부모형제 찾는다는 애닮픈 사연을 접하고

최면상담..

최면전 대화 후

사연인즉 어느 시골 마을에 어렵게 살고 있는데

유난이 이쁜 막내를 양녀로 데려가겠다는 사람따라 입양되었는데

온갖 고생과 심한 폭행으로 기억도 잃어버리고 살아온 40대 여인의 하소연

고향과 엄마 그리고 형제를 찾겠다는 생각으로 찾게된 상담센터

1차 시도

부모형제와 헤어지기 직전으로 갑니다..

언니들이 울면서 발버둥치는 나를 손을 흔들며 떠나기 싫은 고향을 배타고 떠난다.

아버지는 옆에서 언니들을 붙잡고 말린다.

울면서 안간다고 발버둥치며 우는 자신을 바라보며 한없이 눈물을 흘린다.

상황은 바뀌고

고향의 풍경을 그려본다. 몇살? 7살.. 이름은? 경아(실제이름 처음으로 알게됨).....

아빠이름?...박자상자철자.

큰언니이름?..... 경자..

작은언니 이름?... 경애..

오빠이름?....수열...

(오열하며 이름들을 불러본다...)

상황은 바뀌고

호수가와 그위에 떠있는 나룻배가 보인다.

친구들과 배를 타고... 어른들도 배를 타고 읍내로 가기위함이다,

배를 타고 내리는 나룻터 이름은? ....

뱃사공을 배를 탄사람들이 머라고 부르는가? ...음... 장씨 아저씨....(실제 있었고 지금은 사망함-장씨아들에 확인함)

계속 가보자..

집으로 가자..엄마가 아빠와 싸워요.. 이유가 멀까?...

아빠가 못된짓 했어요... 뭔데?... 말하기 싫어요...그래 알았어 말하고 싶을 때 말 하렴...

언니에게 가보자... 안보여요... 넌 지금 어디야? 동네회관 앞에요... 거기서 머해?

마이크 실험해요...누가?...이장 아저씨가여...

그렇구나 동네회관 이름을 보자?..글을 보자?...있어요... 띠엄 띠엄 말한다..

이장아저씨 이름은 뭔가?.... 음 ~

(많은 시간이 지나서 지쳐있음을 확인하고..1차 마무리...)

2013. 0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