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마음치유센터

상담사례

작성자	:	공부인

제목	:	mbc TV방영 상담사례입니다..

30대 딸이 방송에 제보한 방송사례입니다... (내용은 내담자의 직업과 나이와 지역은 가칭(?)입니다.)

딸은 전문직 종사자로 활발히 사회활동을 하는데 엄마의 지나친 간섭으로 모든 시간을 통제받고 있으며

결혼을 재촉받아 스트레스가 심하다??내용 등 ..중략

엄마는 과년한 딸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확실한 남자와 결혼을 빨리해야 하는데 엄마의 심정을 이해

못하는 딸때문에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며 병원의 진찰로 약을 복용하고 있는 상태..중략

방송 진행자와 함께 상담센터를 찾은 내담자(엄마 50대)..

심리검사를 통해 내면의 성향을 알아 보았다.

강한 의지의 소유자로 여유가 없이 늘 쫒기는 삶.. 사회를 비관적으로 보는 경향과 모든 것을 본인의 손을 거쳐야

안심이 된다는 완벽주의.. 등 사회성이 부족하여 어울리지 못하는 외로움 등.. 일종의 염세의 색체가 가득한 상태...

원인을 찾기위한 최면분석이 시작되었다..

내용인즉 엄마 마음을 이해 못하는 딸을 원망하면서도 딸은 내가 행복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강박이다.

본인이 남자(사윗감)와 직업을 선택해야 한다는 등 여러번 툇자를 놧다는 것이다.. 중략

본인의 문제는 감추면서 딸의 원망만을 내세워서 힘들어지는 상황에 잠재의식적인 원인을 찾아 보기로 했다..

편안한 의자에서 모든 시름을 잊게하고 비교적 쉽게 최면상태에 깊이 들어갔다..

오늘날의 불편한 마음이 생기는 원인의 상황으로 가서..

상) 어디인가요?

내) 시골집요.

상) 무얼하고 있나요?

내) 애기를 업고 있어요.

상) 몇살?

내) 7살

상) 애기는 누구예요?

내) 새엄마 딸.

상) 무슨일이 있나요?

내) 애기가 울어요

상) 왜 아기가 울어요?

내) 몰라요..

내) 아~악 ~~ (갑자기 소리를 지른다..)

상) 무슨일 있어요?

내) 새 엄마가 때려요.(소리지르며 울기 시작..). 애기울린다고.. 애기??빼앗으며..때려요..

(계속 외마디 소리지르면서 통곡한다.)

상) 왜그래요..무슨일 있어요?

내) 이번엔 아빠가 부짓갱이 들고 때려요.. 내가 이웃집으로 도망가요..

쫒아오면서 때려요... 아악~~ 윽흑~~엉 엉 ~~

상) ~~

=중략=

3살 때 아빠가 재혼하여 아이를 낳았는데 계속되는 계모의 구박과 아빠의 구타가 너무심해서

인간취급 못받고 상처속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는 내용과 함께 어린 나이에 너무도 크나큰 상처들을

받고 성장해 가정도 혼자 꾸리고 몇번의 이혼과 재혼이 더 큰 상처를 받았다는 내용...중략..

그래서 자식만큼은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줘야 한다는 강박이 오늘날의 힘든 가정이 되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고 딸도 엄마의 어린시절 상처가 자식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졌음을 이해하게 되었고

서로 사랑하면서도 표현의 방식을 몰라서 생긴 결과를 인식하게 되었다고 ...

우리는 과거를 생각하면 마음이 우울하지요. 미래를 생각하면 불안합니다.. 지나온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생각이 들어갈 때엔 공황상태에 빠지곤 합니다.. 이 상태에서는 우울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가슴이 터질듯.

식은 땀이 나고 금방 죽을 것 같은 공황.... 그리고 분노와 슬픔, 고통스런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그래서 상처받은 자아를 고도의 핵심 최면기법으로 치유하고 과정을 마무리하였으며 내담자는 홀가분한

기분이 되었다고 만족해 하며 센터에 처음 들어 올 때의 그늘진 얼굴은 어느 덧 얼굴함박 미소가 가득하고

밝고 편안한 얼굴로 센터의 문을 나섰다.. ,

<다음에 꼭 들리겠다며 어찌 그리 내 마음을 잘 아느냐며 연신 고맙다는 말과 함께 상담자의 손을 꼬옥 잡는

손에 힘이 들어있다..^^ >

결론으로..>

우리는 누구나 과거의 상처로 인한 행동의 제약을 받고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어느 것이 옳은지 모르고

본대로 경험한대로 우리는 그것이 정답인양 살아가고 있다..

중요한 것은 우리는 누구나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권한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표현할 줄 모르고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다. 나중엔 그것이 습관이 되고 한참 지난 후에야

잘못 살아 왔다는 후회를 하곤 한다...

이번 상담을 진행하면서 느낀점은 우리모두는 지금이라도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을 공부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 아울러 mbc tv 관계자분들 수고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