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마음치유센터

상담사례

어느 날 전화 한통을 받는다. 쉰 목소리의 남성으로 다급하게 센터의 위치를 묻는다.

타 지역 <거리가 승용차로 족히 2시간이상 소요>이다

통화후 예약을 하고 찾아왔다.. 근데 50대이며 목소리가 여성이다... 상황을 인지했다..

상담을 시작하면서 알게 된것은

직업이 무속인이고 30에 내림굿을 받고 지금까지 성업중이시란다.

나이는 52세 여성이고

문제는 나도 모르는 내가 시간과 상황에 따라 돌출행동으로 자주 바뀐다고 한다...

세션은 아주 쉽게 들어갔다..내용인 즉..

현재의 힘들게 상황으로 가자고 하자

갑자기 어린아이가 되어 쪽~쪽 입을 내밀고 젖을 빠는 흉내이다..

그러다가 60대 남자의 굵은 목소리가 나오고.. 30대 여성의 목소리가...

5살 여아 목소리.. 20대 여성목소리...17세 남학생 목소리... 빙의가 6

그리고

제각기 하고 싶은 말을 할 기회를 달라고 해서 짧게 시간을 주었다...

대 부분이 사망한 인척들과 인척에 한이 있는 관계자들이다..

지나간 과거사는 다 잊어버리고 우주의 원리에 따라 벌 받을 사람과 보상 받을

사람의 기회는 분명하게 나누어져 있으며 우주는 공평하다는 말과 함께 합의하고

그 중 우두머리격인 사촌오빠를 필두로 다 같이 올라 가겠다는 약속과 함께

천도까지와 뒷처리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햇다... 무엇보다 한번에 햇다는 데 본인도 신기해 한다.

내담자는 가난한 농가의 장손집의 장녀로 태어나 어려운 가정을 이끌다 싶이 햇엇다는 말과

일가들의 말 다툼이 자주 있었다는 가정사를 간략하게 말하고 가벼운 마음이라고 하면서 길을 재촉했다..

무엇보다 무속인의 입장에서 최면가를 찾았다는 데 본인의 의미가 남달랏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