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Q&A)
| 작성자 | : | 이익성 |
| 제목 | : |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원장님
벌써 6월이네요
5월말에 중국 출장 다녀왔는데 온도가 완전히 여름이던데요..
가뜩이나 더운데 습도까지. ㅎㅎ 힘들었습니다. (남방쪽이요)
저와 집식구들 모두 평안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사소한 일들은 늘 곁에 있나봐요.. 가끔 생겼다 없어지곤 합니다.
그래도 서로 잘 버티고 견뎌내고 있습니다.
요즘은 한달에 한번 출장을 다니는데 이게 생각보다 힘드네요
실질적인 일은 그리 오래 하지 않는데 이동시간이 상당하네요
역시 대륙은 대륙인가 봅니다.
아직은 딱히 성과가 없는 상태라 좀 위축되긴 했지만 연말정도쯤이면 그래도 나름 성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집사람은 나름 잘 견뎌내고 있습니다. 힘들다 하면 어차피 이겨내야 한다고 다독이고 있습니다.
간혹 힘들면 많이 징징대긴 하는데 딱히 방법이 없어. 달래기만 합니다.
여름이고 문을 자주 열어 놓으니 소음에 좀더 민감한듯 합니다.
그래도 작년보다 좋아지고 계속 좋아 지는게 보이니 다행입니다.
둘째놈도 이제 1학년에 어느정도 적응 한듯 해요
자기 형따라 잘 다니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산만해서 선생님 요주의 인물인데 이제 좀 얌전해 진듯 합니다.
둘다 선생님을 잘 만나 별 탈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가끔 잘못된일하면 연락주셔서 혼냈다고 하시는데 그게 더 안심입니다.
첫째의 행동이 자꾸 저를 닮아가서 요즘 행동거지에 조심하고 있습니다.
욕을해도 따라하는 경향이 있어 움찔움찔하고 있습니다.
와이프한테 주의도 받고.. 고치려 하는데 저도 쉽지 않네요..
좀더 노력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야 겠에요.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일 잘 이루지시길 바랍니다.
-청주에서 이익성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