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Q&A)
| 작성자 | : | 이익성 |
| 제목 | : | 안녕하세요 ^^ |
안녕하세요? 원장님
오랜만에 가벼운? 마음으로 연락 드립니다.
어제도 통화 했지만 다시금 게시판이 그리워 글을 쓰려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편안함 이랄까요? 나름 이런저런 상황들로 여유가 없었던 터라 이런 시간들이
더 소중한듯 합니다.
이제 겨우 2주 남짓 지났는데 엄청 오래 시간이 지난듯 합니다.
아니 언제 저사람이 정신줄을 놨었나 싶을 정도입니다.
어제는 퇴근해서 수영을 배우고 싶다고 해서 등록도 하고 왔구요
나름 인터넷 강의도 열성적으로 듣는중입니다.
오늘은 다소 비가 많이 내려 좀 가라 앉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전처럼 많은 걱정이 되지는 않습니다.
퇴근하면 와이프랑 공원 산책하고 애들 챙기고 그저 예전에 일상으로 돌아 온듯 합니다.
그래도 2달걸려 이렇게 돌아와 준것도 많이 감사 할 따름 입니다.
무척이나 감사라는 단어가 제 뇌리에 맴돌지는 몰랐습니다.
그냥 이정도만이라도 감사하다는 생각, 저정도여도 감사하다는 생각.. 그저 그런 생각들 뿐입니다.
이제 10월도 이번주면 마무리되고 다음달이면 어느정도 안정기 일듯 합니다.
12월부터는 꼭 일자리 알아봐 주려구요
물론 본인도 하고 싶다는 욕구가 많은듯 합니다.
무리를 해서가 아니라 본인이 어떤일에 집중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는듯 합니다.
저도 나름대로 옆에서 잘 알아 볼수 있게 도와주려 합니다.
이렇게 편안하게 글을 써본지가 2달이 된듯 하네요...
원장님께 자주 안부 여쭙고 늘 감사한 마음 새기며 지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어느덧 날씨도 쌀쌀해지고 아무래도 감기의 계절이 온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