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장님

오늘이 지나면  이제  16년도도  달력 1장으로 버텨야 하네요

늘 연말이 되면 다가오는 그런것들에 대한 강박관념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올해도 몇번?의 이벤트가 있었지만  이또한  지나가네요.

물론 저 혼자 스스로 해결하진 못했지만  덕분에 주변 분들에 고마움은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오늘 소식을 남길까? 내일 쓸까? 하다  오늘도 남기고  다음에도 남기는게 나을듯 싶어 글 올립니다.

한껏 힘들때는  열심히 전화 드렸는데..  지금은  자주 횟수가 줄어드는것 같습니다.

요즘 무척 잘 지내고 있고요.  요몇일 나른함에 힘들어 하긴 합니다.

아참!  지난주에  첫째놈이 자전거 타다  팔이 부러져서  깁스한 상태로 지내고 있습니다.

덕분에 와이프가 더 분주?해졌습니다.

물론 저도 퇴근하면 애 목욕시키고 나름 수고중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왼쪽팔이라  오른쪽 손을 사용 할수 있어 다행입니다.

병원에서는 이번주에 수술도 할수 있다 했는데 그나마  2주 더보자고 하니다.

아무래도 뼈가 낫는 속도등을 고려하는 듯 합니다.

첫째놈은 아픈것보다 편해져서 그런지 부쩍 살이 더 찌는듯 합니다.

덕분에 와이프 잔소리에 ㅎㅎ  애가 힘들어 하는듯 합니다.

여느 가정과 비슷하게 지내는중입니다. 다만, 저한테 의지 하려는 마음은 여전히

많이 남아서  제가 맘대로 약속이나 바깥생활에는 좀 ?痔揚?있습니다.

그래도 불과 2달전에 비하면 양반이라  이또한 감사한 마음입니다. ㅎㅎ

늘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야 하는데  가끔은 짜증 아닌 짜증이 나더라구요

저도 사람인지라  무심코 던지고 후회하는 말들이 몇번 있곤 했습니다.

그래도 돌아서서 후회하고 다시금 챙겨 주어야 하는 입장이라 ......

아직도 사회생활은 어려운가 봅니다.

어제는 둘이 산책하다  자꾸 일자리 찾으라는 말 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목표가 사회생활 시키는거다 이렇게 말은 했지만 다소 머뭇거리는 상태라

밀어 붙이기도 애매한 입장입니다.

좀더 지켜보고 길게 보려고 합니다.

당장 돈을,  사회생활을  이런 것보다  뭘 하려는 의지가 필요한 부분이라...

수영장 한달 끊고  병나서 못 다니다가  이제 다시 스피닝(자전거)을 시작 중입니다.

좀 더 지켜보고 있습니다.

너무 매달리지 ?刻弩만?하는데  넘 쉽지는 않네요

그래도 잘 구슬러서 버텨야 할듯 합니다.

다음에는 좀 더 다른 소식 전해 드릴게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청주에서  이익성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