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Q&A)
| 작성자 | : | 이익성 |
| 제목 | : | 12월 첫날... |
안녕하세요? 원장님
드디어라고 해야 하나요.. 벌써 라고 해야 하나요
벌써라는 말이 더 어울리겠죠? 마지막 달력에 첫날이네요
연말이라 많이 번잡하고 정신이 없을듯 합니다.
올한해도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이 벌써부터 가물가물 하네요
해년마다 이슈는 끊이지 않고 나타나네요
사는게 이런건가? 문뜩 생각이 들곤 합니다.
아직 살아온 날이 얼마 되지 않는데 이런말을 드리네요
세상에 이치를 하나둘씩 알때쯤이면 어느덧 세월의 무게에 눌려 사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들 뿐입니다.
불안한 생각을 하면 미궁속으로 더 들어 가는 듯 합니다.
되도록 긍정적으로 보려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쉽지만은 않네요
그래도 이렇게 가끔 와서 제 속내를 보여드리고 짧지만 임팩트 강한 댓글로 버티고 있습니다.
누군가에 의지 한다는거 참 다행이고 소중하다 생각됩니다.
가끔 연락드리면 언제든 따뜻하게 대해주시는 말씀 한구절한구절이 저한테는 많이 도움이고 의지가 됩니다.
남은 올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 또다른 도약이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연말에 다시한번 인사드리겠습니다.
-12월 첫날에 이익성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