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Q&A)
| 작성자 | : | 이익성 |
| 제목 | : | 한가위네요 ^^ |
안녕하세요? 원장님
너무 오랜만에 찾아 뵙네요..
어느덧 한달이 훌쩍 지나가 버렸네요...
온다 온다 하는데 자꾸 잊어 버리곤 합니다.
요즘은 여느 가정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좀있으면 한가위라 와이프 증세가 좀 나타나겠지만요.. ㅎㅎ
그래도 본인 이제는 겸허히 받아 들이려는 생각을 갖다보니 저도 한시름 놓았습니다.
쉽지 않은 시간 만큼이나 그래도 버틸때까지 버티면 되는듯 합니다.
가끔 원장님께 전화도 드려보곤 하지만 저역시도 사람인지라 어쩔수 없나 봅니다.
병원에서도 상담 받을때 담당의사도 많이 좋아졌다는 말을 해주고 여러모로 격려해 준다고 하여
본인 스스로도 마음을 다잡고 합니다.
감기치고는 넘 길게 가는 면이 없지 않네요...
애들은 걱정없이 잘 크고 있습니다. 이제 둘째도 내년이면 학교에 입학하는 상황이라 더더욱 여유는
없을듯 합니다.
그래도 지금껏 지내온것처럼 더 열심히 살도록 하려구요
적어도 한달에 2번정도는 들러서 원장님께 안부좀 전해 드리려 하는데 자꾸 잊어버리네요..
저도 마흔이라 그런가요? ㅎㅎㅎ
늘 격려해주시고 진심어린 조언 감사 드립니다.
다가오는 한가위도 넉넉하게 보내세요 ^^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청주에서 이익성 배상-